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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이세상 하나뿐인 탯줄 도장 만들기

세세아리의 초보육아 2016. 11. 1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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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이자 하나뿐인 탯줄 도장 만들기

 

세상에서 하나뿐인 탯줄 도장을 집에서 셀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셀프로 만들수 있게 재료만 보내주고 직접 재작할수 있게끔 잘 되어 있더라구요. 소중한 우리아이 탯줄도장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면 좀더 의미 있는 탯줄도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실제로 매우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답니다. 



조금 귀찮은 면도 있긴 하지만 나중에 아이들 자라면 탯줄 도장 엄마 아빠가 직접만들었다 하면 좋아할 생각하니 귀찮은 것따위 별거아니였습니다. 꼭 그렇게 되길 바래봅니다.


 

택배아저씨가 와서 멋지게 던져 주시고 가신 탯줄도장 셀프 만들기 아이템입니다.

 

 

위 사진은 도장 분해 모습이구요. 일단 분해 해놓는게 좋습니다.

 

 

탯줄도장 만들기의 구성품으로는 바늘, 탯줄 넣을 용기, 탯줄 용기 마개, 코팅하고 건조시키는 용액

그리고 탯줄이 담기는 보존용액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홍색 병에 담긴 용액, 흰색 병에 담긴 용액은 용도가 다르니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분홍색병 : 탯줄 코팅하는 용액

흰색병 : 탯줄 이랑 같이 넣어 보관하는 보존용액



이렇게 준비가 가 되셨으면 탯줄도장 만들기를 시작 해볼텐데 시작하시기 전에 날씨정보 한번 보시고 꼭 화창한날 하시기 바랍니다. 햇볕이 쨍쨍해야 탯줄이 잘 건조되서 이쁘고 건강한놈이 만들어 집니다.

 

 

한눈에 볼수있게 만드는 순서를 만들어 봤습니다. 화면이 작게 보여 잘 안보이네요 ㅡㅡ;

클릭하시면 크게 볼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랄께요. 클릭하고 보기 싫으시면 사진만 보시고 아래 글 참고하시면 됩니다. 



1. 분홍색 용액이랑 탯줄 나둘 용기(종이컵 반자른거), 면봉 준비

2. 탯줄에 분홍색 용액 면봉에 발라서 코팅함 (바르고 건조 반복 3~5회)

   - 한번 코팅하면 15분정도 건조 (5회 까지 하면 시간 많이 걸리죠 ㅎㅎ)

3. 코팅 다된 탯줄 용기에 담고 흰색용액 넣어주기

4. 용액은 마개가 닫기는거 감안해서 넣기

   - 마개 닫을때 용기 깨질수 있으니 조심히 천천히 닫아요

5. 마개부분에 바늘로 꾹 찔러 공기 빼기

   - 약간에 공기방울이 있어야 나중에 팽창이나 수축할때 깨지지 않는다고 해요

6. 완성된 탯줄 용기 넣을 탯줄 도장 케이스 안에 완충제 넣기

7. 탯줄 용기 넣고 앞부분(도장이름) 돌러서 고정 시키기

8. 탯줄 도장 만들기 성공! 케이스에 보관 해서 잘 놔두기ㅎ 



이상 순서대로 하시면 탯줄도장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만 코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에 한번에 쭉하시던지 아니면 한번씩 코팅하고 5~6일 정도 생각하시고 천천히 하시던지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렵지않은 탯줄도장 셀프로 해보세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꺼에요. 저렇게 만들고 나면 언제 사용할지 묻혀두고 오랜시간 지나면 아이들이 보고 우와 할수도 있겠죠 ㅎㅎ 인감도장으로 사용하라고 하고싶지만 ㅎㅎ 아이들 마음이겠죠. 이상 오늘의 포스팅 탯줄도장 만들기를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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