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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정의, 장염증상, 장염예방법

세세아리의 초보육아 2016. 11. 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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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정의, 장염증상, 장염예방법



아이들에게 유행처럼 번지는 장염때문에 많이들 고생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장염이 어떤것이고 장염 예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볼려고 합니다. 아는게 지식이라고 조금이라도 알면 빠르게 대처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 장염 정의

장염이란 장의 내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장염에는 바이러스 장염과 세균성 장염으로 크게 나눌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걸리는 대부분의 장염은 바이러스성 장염의 종류라고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가성 콜레라이며 세균성 장염에는 이질, 장티푸스, 식중독이 있습니다. 가성 콜레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로타 바이러스입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아이들 키우는 집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 장염 증상

장염에 걸리게되면 일단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하면서 심해질 경우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장염인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처음에는 열이 먼저 나기 시작하고 구토가 시작되며 설사을 동반하게 됩니다. 먹은 걸 다 토해내게 되면서 결국은 설사가 꼭 오줌같이 물만 나오게 되는 질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탈수 증상도 같이 오기 쉽상이기 때문에 아주 위험해 질수 있어 아기들은 일단 걸리게되면 입원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장염인지 아닌지 쉽게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세이하일 경우 8시간이상 소변을 보지 못한다면 장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므로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장염 예방법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을 자주 씻고 항상 주변을 청결하게 해야 됩니다. 균이 주변에 확산되어 입을 통해 전염기 쉬우므로 아기의 설사한 기저귀는 바로바로 처리하시는게 좋습니다. 귀저기를 만진 손은 균이 묻어 있을수 있으므로 바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전염가능성이 현저하게 줄어 들게 됩니다. 또한 아이옷을 자주 가라입혀 오염으로 부터 항상 청결할수 있도록 하셔야 됩니다.

Tip. 장염이 의심될 경우 행동요령


1. 아이가 토를 할 경우

장염에 걸려 너무 많이 토를 하여 아이가 지나치게 처진다거나 피가 섞여있는 토를 하거나 배가 심하게 아픈 경우, 토의 내용물이 노란색과 초록색을 띠는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으로 가셔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올때

ⓑ 2시간 이상 복통이 지속될때

ⓒ 설사가 심할때 (8시간사이에 8번이상 물설사 할경우)

ⓓ 탈수 증상이 심할경우 (1세이하 8시간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경우, 1세이상 12시간)

ⓔ 기운이 없어 축처지고 꺠워도 일어나지 않을때

ⓕ 생후3개월이 안된 아이가 열나고 설사할경우


2. 설사를 심하게 할 경우



설사를 심하게 할 경우에는 가장 먼저 수분 보충을 계속 해줘야 됩니다. 설사를 하면서 수분이 계속 빠저 나가기 때문에 소변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소변을 본다는건 채내 수분이 돌고 돌아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본다고해서 탈수증상이 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우리몸의 수분 보충제로 제일 좋은 것이 바로 전해질입니다. 전해질이라고 하면 생소할수도 있는데 보통 가정에서 구하기 쉬운것이 바로 포카리스웨트 음료입니다. 전해질 음료를 바로 마실 경우 자칫 장에 자극이 될수 있으므로 물과 1 대 1 비율로 먹이는게 좋습니다. 설사를 한다고 혹여 모유을 끊는 것은 위험합니다. 분유를 먹일 경우는 상황이 조금 다른데 분유수유를 중단하고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급성기만 지나게되면 다시 분유을 먹이시면 됩니다. 혹 설사때 보리차를 먹이시는분이 있던데 보리차나 녹차의 경우 전해질 농도가 낮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먹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3. 장염치료 후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아이가 장염을 앓고 난후 계속적으로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장염 때문에 장 손상을 입어 장이 분유에 있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발생하는 유당불내성 일수 있습니다. 또는 장 손상으로 인한 우유 알레르기가 발생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달 정도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애기가 유당 불내성이 한번 생겼다고 해서 평생 가지는 않기 때문이며 아이 면역성이 커지면서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장염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아 봤습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에도 아기가 장염이 생기고 나서 가족이 다 같이  장염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른도 장염에 걸리면 무척 괴롭고 힘든데 아기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장염에 대해 알고 제때 치료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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