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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소아과 지식: 아기 변 상태

세세아리의 초보육아 2017. 1.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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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 변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아기의 변에는 어떤 특징이 있습니다. 아기들의 변 보는 습관과 변의 양상이 어른과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변과 비정상적인 변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녹변과 모유를 먹는 아이들의 물변 입니다. 아기의 변은 어떤 변이 정상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아기가 갓 태어나서는 태변이라고 해서 거무스름한 변을 봅니다. 그 뒤 녹색을 띤 노란색의 전 이변을 보다가 다시 며칠이 지나면 노란색 변을 보게 됩니다. 아이의 변은 어른이랑 달라서 그날 켠디션이라 든지 먹은것에 따라 그리고 연령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변을 보는 횟수도 아이들 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먹는 음식에 따라 하루 1~5회 보는가 하면 일주일에 한 번만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모유를 먹으면 하루에 4~5회가 보통이고 많으면 10회 이상 까지도 자주 보게 됩니다. 분유의 경우 모유보다 적게 변을 봅니다. 모유에만 있는 아기에게 유익한 성분이 장을 보호하고 활성 해서 변을 잘 보게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분유는 소젖은 그런 성분들이 안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분유만 먹이는 아이의 경우 변비가 올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유를 먹이는 부모의 경우 아기의 변이 많이 묽어 보여 설사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유의 경우 묽어서 기저귀에 물처럼 퍼져있거나 거품 등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또한 모유라서 무조건 묽게 나와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모양을 어느정도 있고 몇일 변을 안볼수 있으니 너무 걱정되어 임의로 변을 보게 관장하던지 하시면 안됩니다. 모유 먹는 아기의 변은 색깔이 노란색, 녹색, 갈색등 일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변은 이유식을 주기전 까지는 냄새가 별로 심하지 않습니다. 녹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아기가 섭취한 음식물은 식도 위를 지나 십이지장에 이르면 간에서 분비된 담즙과 섞여 녹색을 띠게 됩니다. 이것이 다시 소장 대장을 거치면서 색깔이 옅어져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이때 담즙 양이 증가하거나 한다면 녹색이 더욱더 남게 되는것이지요. 그래서 녹변은 아픈것이 아닌 하나의 증상입니다.



또한 세균성 장염이나 바이러스성 장염 등에 걸린 경우와 우유 알레르기등 장 운동이 빨라 질 경우 녹변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유먹이는 아기가 묽은 녹변을 자주 본다면 전유 후유 불균형이 문제 될수도 있습니다. 전유 후유란 모유먹일때 처음에 나오는 모유성분과 나중에 나오는 모유 성분이 다릅니다. 아기에게 모유먹이다 어떤 이유로 전유이후 후유 나오기전에 때버리고 이것이 반복된다면 좋지 않은 모유 수유가 됩니다. 아기의 변비에 대해서 알아보면 아기가 하루에 한번씩 변을 잘보다가 어느날 4~5일 변을 안 본다고 흔히 부모들은 변비인가 하고 걱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른 이상없이 일주일 정도 변을 안볼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혹 모르니 소아과 의사에게 한번 문의 해보시기 바랍니다. 변에 코 같은 것이 섞여 나오는 곱똥이 있습니다. 곱똥이라고도 하고 점액성 변이라고도 합니다. 주로 설사변에 끈적끈적한 코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이런 경우 장염에 걸려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기가 곱똥을 보았을 때 아기 상태가 나쁘지 않으면 조금 기다려 볼 수 있습니다.



이유식시작 하면서 그런 거면 잠시 중단하고 증상이 호전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소아과 의사에게 변을 보여주며 진단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간혹 코나 가래가 넘어가서 변에 섞여 나오는 게 아니냐 하시는데 코나 가래는 위를 통과 할 때 소화 작용을 거치기 때문에 변에 섞어 나올 수 가 없습니다.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피똥이 있습니다. 누구나 피똥은 안 좋은걸 알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아기의 피똥을 보면 긴장합니다. 피가 섞여 나오는 병치고 어느 것 하나 간단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때 반드시 변을 본 기저귀를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피똥 사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세균성 장염입니다. 이 경우 피와 함께 약간의 곱이 같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물 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며 물기도 증가합니다. 보통 열과 함께 오기 때문에 열 경기 및 탈수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병원에 입원하여 장시간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 항문이 찢어진 경우 입니다. 변비로 인해 딱딱한 똥을 누다 항문이 찢어져 묻어 나는 경우 입니다. 이런 경우 좌 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로 하루 4~5회 정도 하시고 이와 병행 해서 소아과 진료하여 항문확인 및 약 처방 하여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 장에 출혈이 있을 때 입니다. 드문 경우 이지만 장에 심한 출혈이 생겼을 때 많은 양의 피가 보이게 됩니다. 이런 변을 본다면 응급 상황으로 빨리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다섯 번째로 장 중첩일 때 입니다. 토마토 케첩같이 약간 끈적끈적 하고 비교적 골고루 붉게 물든 듯한 피똥을 누면서 아이가 1~2분 정도 자지러지게 울다가 10~20분 정도 조용하다가 또다시 1~2분 정도 자지러지게 울다가 10~20분 정도 조용하길 반복한다면 장 중첩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응급 상황이니 바로 병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아기 변의 다양한 양상들 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흰 몽우리가 나오는 변 있는데 이것은 대개 모유나 분유 속의 유지방이 응고되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흔히 생똥 또는 산똥 이라고 부르는데 아기가 소화가 안돼 그렇다고 생각 하기 쉽습니다. 무조건 소화가 안돼서 그런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장염에 걸려 장 운동이 나빠져서 변에 흰 몽우리가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 운동이 빨라 지면서 분유가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흡수가 덜된 채 변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끈적끈적 찰흙 같은 변에 경우 코 같은 것이 없고 단순히 끈기만 있는 경우라면 괜찮습니다. 어떤 아기의 변은 기저귀에 찰싹 달라붙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드물지만 아기에게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아기의 현재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잘 놀고 잘 먹는다면 조금 더 지켜보고 병원에 가보셔도 됩니다. 폭삭 썩는 냄새가 나는 변에 경우도 잘 놀고 잘 먹는다면 조금 더 지켜보고 병원에 가보셔도 됩니다. 염소 똥같이 딱딱한 변에 경우 변비가 있는 아기에 경우 많이 나옵니다. 이런 경우 대개 먹는 양이 부족하거나 먹는 음식에 섬유질이 부족한 경우 입니다. 물을 많이 먹여 수분을 많이 보충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장면 색깔의 검은 변은 대개 위나 십이지장과 같은 상부 소화기관에 출혈이 생겼을 때 불수 있습니다.  



반드시 소아과 의사 진료 보셔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혹 빈혈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자장면 색의 변을 볼 수 있으니 이런 경우 약에 의한 색깔변화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쌀뜨물 같이 부옇게 나오는 변은 콜레라나 가성 콜레라(장염)에 걸리게 되면 설사가 쌀뜨물 같이 부옇게 나옵니다. 우리나라 에서 콜레라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발생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성 콜레라 는 로타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장염으로서 콜레라를 닮은 가짜 콜레라를 말합니다. 증상은 콜레라와 비슷하지만 별 문제 자연 치료 가능한 것으로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변 전체가 흰색을 띤 변은 신생에게 아주 드물게 문제가 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담즙이 변에 섞이지 못하면 변이 흰색이 됩니다. 이렇게 아기가 흰색 변을 보는 경우 담도가 막히는 병에 걸린 건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상 아기의 변으로 알아보는 건강에 대해서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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