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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이 치아 걱정

세세아리의 초보육아 2017. 1. 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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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이 늦게 난다고 걱정 마세요.


42개월 큰딸 12개월 작은딸 귀요미들을 키우는 아직도 육아초보 엄마입니다. 오늘은  아기 이에 대해서 적어 볼려 합니다. 9월 14일 돌이된 우리 작은딸은 아랫니 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다른 이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개월수에 비해 이가 너무 적게 난거 아니냐며 걱정하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 큰딸은 14개월에 첫니가 올라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둘째는 더 빨리 올라오는 거라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첫째때 걱정 많이하고 어떻게 해야되나 허둥지둥 했었던 경험이 있던지라 둘째는 그냥 별 걱정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첫째가 14개월에 첫니가 올라와도 지금은 다른 아이들처럼 이가 다 올라왔고 별다른 차이점 없이 고기며 과자며 잘 먹고 있으니깐요. 도리어 11개월에 첫니가 올라온 작은딸을보고 "왜이리 빨리 나왔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입니다. 큰딸이 태어나고 주위 다른 아기들이 이가 올라올때까지 이 하나 올라 오지 않아 고민도 많이하고 소아과 갈때마다 선생님께 상담도 하고 인터넷에서 정보도 엄청  찾아보고 했었습니다. 



다들~ 괜찮다고 날때되면 다 난다고 말은 들었지만 엄마 마음에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돌잔치 할때도 이가 없는 아이를 보는데 왠지 모를 속상함이 생기고 돌 지나고 영유아 검진을 갔을때 아직도 이가 없는 아이를 보더니 의사 선생님도 조금 놀라시더라구요. 정말 늦게 이가 나오는 아기라고 할 정도 였습니다. 14개월까지 기다려보고 15개월까지 안올라오면 치과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런데 다행히 14개월에 이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럼 마음에서 느긋하게 생각하시라구 초보맘의 치아에 대한 얆은 지식공유 합니다.



◎ 치아가 올라오는 시기

보통 아기는 6개월에 이가 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도 그렇듯 다 똑같은건 아니에요. 빠른 아이들은 4개월에 나는 아기도 있어요. 아기마다 성장속도가 다르고 성향이 다른듯이 엄마들이 아기를 믿고 좀더 기다려주는게 좋은꺼같아요.



◎ 치아가 올라올때 열을 동반 하나요?

제 주위에도 이런 아기들이 있더라구요. 갑자기 열이나서 병원도 가보고 했는데 딱히 이유도 없고해서 보면 이가 올라오고있는 상황 이더라구요. 보통 37.8도 이하의 미열이 나는데 이것보다 더 열이나면 병원에 가보는게 좋아요. 이가 나서가 아니라 다른 원인 때문일수도 있으니깐요.


◎ 이유모를 짜증을 낸다.

엄마들을 가장 난감하고 화나고 짜증나게하는 이유 모를 짜증을 내는경우가 많아요. 잠도 자고 밥도 먹고 했는데 계속 짜증을 부리고 보채고 해서 엄마도 화가나서 버럭할때가있는데 (엄마도 사람인데 계속 받아줄순 없자나요. 엄마는 신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면 이가 뽀얗게 볼일때가있어요. 그럼 엄마들은 기쁘면서도 이가나서 짜증난거 몰라준게 너무 미안해지고 그렇게 되죠. 보통 이가 날때는 다 짜증부리는거같아요. 이가 날 시기가 됐다면 한번도 확인해보는 것도 좋아요.



◎ 치아가 너무 늦게 날때

우리 아이 처럼 정말 돌이 지나서도 치아가 나지 않는다면 치과에 가서 확인해 보시는게 좋아요.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잇몸 안에 치아가 있는게 보인데요. 하지만 아기에서 엑스레이를 찍는건 몸에 안 좋으니깐 조금 아이를 믿고 기다려보세요. 이것 때문에 엄마가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냥 치과로 가세요. 그게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정신건강에 좋을꺼 같아요.



◎ 치아 우식증

밤중 수유나 우유병을 물고자면 우유의 당분이 밤새 입안에 남아있어 아기 치아를 갉아먹는데 이걸 우식증이라고 해요. 우식증을 예방할려면 아기 돌전 아기들에게 양치를 시키는것은 무리가있으니 음식을 먹고 난후 물을 마시게해서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게하고 하루에 한 두차례 거즈 수건등으로 입안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이상 간단하게 아기 이 나는것에 대해서 적어 봤습니다. 아이 키우다보면 모든게 걱정거리 입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지나가다보면 굳이 걱정안해도 되는 사소한 일이란걸 알게 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오늘에 포스팅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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