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지식: 수유상식

수유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것들

보통 수유할때 우리가 밥먹는것 처럼 시간과 양이 일정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아기 또한 먹는시간과 양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게 지키려고 하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에 경우 아기가 먹고싶은 양만큼, 먹고 싶어하는 시간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 거리중에 하나가 아기가 잘 안 먹어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몸무게만 꾸진히 늘면 잘 안먹어도 괜찮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어린이 성장기준표 와 비교해서 우리아기 몸무게 채크하여 잘 따라가고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만일 몸무게가 제대로 늘지 않고 잘 안먹는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의 해보셔야 합니다. 간혹 우유병을 싫어해서 분유를 잘 안 먹는 아기도 있는데 꼭 젖병을 사용해서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생후 6개월 정도이면 컵으로 분유를 먹일수 있습니다. 

아기가 우유병만 보고 싫어 한다면 젖병 젖꼭지에 설탕물을 발라 꼬셔서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수저로 떠 먹여 볼수 밖에 없습니다. 생후 9개월 부터는 흘러 버리는게 많아도 분유를 컵에 담아 먹이는 연습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분유를 잘 안먹는 아기라면 이유식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보통 아기가 6개월 정도가 되면 분유만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다 채울수 없기 때문에 이유식을 통한 영양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모유나 분유를 먹을때 용을 쓰며 먹는 아기들 있습니다. 용을 쓴다는것은 온몸에 힘을 주며 몸을 비틀기도 하고 심한 경우 온몸이 발갛게 되도록 힘 주는것을 말합니다. 아기가 용을 쓰는 이유는 아직 변을 볼때 힘을 주는 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변을 보거나 소변을 볼 때 온몸에 힘을 주기도 합니다. 혹 용을 심하게 쓰는 아기는 소아과 의사에게 문의 해보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드물게 머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용 쓰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경에 이상이 있을때도 용 쓰는 것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눕혀서 분유를 먹이면 안됩니다.

소화도 잘 안되고 공기를 삼키기도 쉽고 사례도 많이 걸립니다. 게다가 아기들은 귀와 코가 연결된 이관이 아직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귀로 이물질이 잘 들어갑니다. 누워서 먹이면 코막 안까지 분유가 들어가서 쉽게 중이염에 걸릴수 있습니다. 아기를 안은 자세로 먹이는것이 좋습니다. 먹을때 사레가 잘 들린다면 음식물 즉 분유나 모유가 기도를 자극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젖꼭지 구멍이 너무 크거나 엄마의 젖에서 한꺼번에 많은 모유가 나오거나 하여 아기가 허겁지겁 먹을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모유량이 많이 나올경우 아기에게 먹이기 전에 모유을 좀 짜내어 어느 정도 나오는 양이 작아질때 물려 보시기 바랍니다. 

분유에 경우 젖병에 젖꼭지가 이상이 없는지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수유후에 딸꾹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는 수유 후에 위가 늘어 났기때문에 발생합니다. 딸꾹질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잦아 들지만 계속 유지 된다면 모유에 경우 모유를 조금더 먹여 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온도가 낮아져도 딸꾹질을 하기때문에 주변 온도 변화를 잘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수유 후에 트림을 시키는 이유는 수유 후 트림을 시키지 않으면 잘 토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위가 덜 발달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유할때 같이 들어가는 공기로 인해 쉽게 토하게 됩니다. 아직 아기는 위을 움직이는 근육이 덜 발달 되어 있기 때문에 위쪽으로 음식물이 올라 오기 쉽습니다. 그래서 먹고 난후 바로 눕히지 말고 트림을 시키고 눕혀야 됩니다. 

트림을 시킬때는 몸으 세워서 엄마의 어깨에 거즈 수건을 대고 아기의 입을 그쪽으로 오게 하여 등을 위로 쓰다듬다가 약간씩 두드려 주는 것을 반복 합니다. 그러면 수분 내로 아기는 트림을 하게 됩니다. 수유시 아기가 공기를 마시는 것을 방지하려면 모유에 경우 젖꼭지를 깊숙이 물려 젖을 빨리게 하고 분유에 경우는 젖병을 충분히 기울여서 먹여야 합니다. 엄마의 젖만 먹다가 갑자기 젖병으로 먹이게 하면 거부할수 있습니다. 아기가 엄마의 젖을 빨때랑 젖병을 빨때에 입의 근육을 쓰는게 다르기 때문에 거부할수 있습니다. 만약 사정상 모유을 먹이다가 분유로 변경해야 할 경우에는 약 한 달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젖병이 익숙할수 있도록 거부하더라도 자꾸 물려서 연습 시켜야 합니다. 혹 잘 안된다면 젖꼭지을 바꿔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숫가락을 맛을 보여서 약간 익숙하게 한 다음 젖병으로 먹여 보는걸 시도 해보세요. 밤중 수유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모유를 한번에 마음껏 먹고 나면 아기 뱃고래가 켜져 먹는 시간 간격이 서서히 벌어 지게 됩니다. 뱃코래가 커질수록 밤에 배고파 꺠는 일이 줄어 들게 됩니다. 충분히 먹고 포만감에 잠드는 아기는 생우 2개월은 5시간 4개월은 7시간 6개월은 10시간 정도 내리 자게 됩니다. 만일 모유 양이 적거나 아기의 몸무게가 늘지 않는 경우는 밤중 수유 꼭 필요하기 때문에 밤중 수유 줄인다고 안먹기고 재우면 안됩니다. 수면 교육은 조기에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 2개월이 되면 저녁에 잠을 잘 때 젖을 물린 채 재우지 맙시다. 충분히 먹인 후 아기를 눕혀서 스스로 잠드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만 4개월쯤이 되면 이제는 밤에 깬다고 바로 젖부터 물리지 말고 스스로 잠들기를 기다려 보세요 재대로 수면 교육을 시킨 아기라면 만 6개월쯤 되면 아기 혼자서 밤에 안먹고 아침까지 잘수 있게 됩니다.

밤에 잠을 잘자면 아기 건강에 좋습니다. 잠을 잘자는 아기가 잘 큰다고 합니다. 한장 성장하는 아기들은 잠을 충분히 자면 머리도 좋아지고 키도 많이 자라기 때문에 밤에 깨지 않고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은 아기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생활 리듬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분유 먹는 아기의 경우 생후 9개월 쯤 되면 하루 세 번 이유식에 네 번의 분유를 먹이는 생활 리듬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밤에 깰 때마다 먹는 습관이 들면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어 비만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상 수유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