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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어떤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 있는

창조적인 창작동화 아빠인 제가 만든 동화 입니다.ㅎㅎ

아이들에게 한번 들려줘서 우리아이가 어떤아이인지 알아보세요

밥 먹기 싫어하는 마법나라 핑크

우리애기 잠자기 전에 동화 들려 달라고 하면 흔히 있는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아빠가 만든 창작동화를 들려주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화를 들려주다 아이가 동화내용에 참여하는 게 어떨까 하여 중간에 아이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동화를 창작하게 되었네요 신개념 아이가 동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제목: 밥 먹기 싫어하는 마법나라 핑크

지은이: 세은,세아 아빠 김민우

지구와 아주 멀리 떨어진 작은 별이 있습니다. 그쪽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마법사입니다.

그래서 신기한 마법으로 모든걸 해결한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손을 위로 들고 윈드 언블렐라 라고 소리치면 바람우산이 되어 비를 맞지 않고 걸어 간답니다.

또는 멀리 있는 컵을 가지려 갈 때도 손을 들고 페취 컵이라 외치면 손에 컵이 날라온답니다.

그렇게 아주 편하게 살아간답니다.

하지만 우리와 같이 먹는 건 마법으로 할 수 없는 일이에요

마법나라에는 핑크라는 분홍색 소녀가 있어요 그 친구는 오늘도 어김없이 부모님과 기분 좋지 않는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왜 그러냐고요 바로 밥 먹는걸 너무나도 싫어하거든요 핑크는

아빠인 블루가 말했어요 우리나라로 말하면 파란색이에요

"핑크 오늘도 밥 안 먹을 거니... 왜 이렇게 먹는걸 귀찮아하니 그러면 안 되요"

옆에 있던 엄마인 레드가 말했어요 우리나라로 말하면 빨강색이에요

"그래 핑크 먹더라도 한 숟가락씩 놀면서 먹지 말고 빨리 좀 먹으렴"

그러자 핑크 소년이 대답 했습니다.

"싫어요 먹는 건 재미도 없고 너무나도 힘들어요. 먹기 싫어요!"

그 모습을 보고 아빠인 블루와 엄마인 레드는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마법나라에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밥 먹는 걸 귀찮게 생각해서 너무나도 걱정이 였습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는 마법나라 어른들은 무슨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똑똑하고 경험이 많은 어른 중 그린 이라는 학자 분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초록색이지요

그린이 생각 끝에 좋은 생각이 났다며 주변 사람들 불렀습니다.

"저에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아이들에게 먹는걸 강요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도록 밥 먹을때 달콤한 사탕을 주는 게 어떻겠습니까? 밥 먹고 사탕 먹고 다시 밥 먹고 사탕 먹고 말이지요"

그러자 사람들은 그거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며 밥 먹는걸 즐거워 할 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방법을 블루 아빠와 레드 엄마에게 한번 해보라고 했습니다.

마법나라 핑크가 밥 먹을때 사탕을 같이 먹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마법나라 핑크는 밥을 처다 보지도 않고 사탕만 날름 먹고는 계속 사탕만 먹었답니다.

마법나라 핑크에 부모님인 블루아빠와 레드 엄마는 이 방법도 안 된다며 그린 학자에게 말했습니다.

다시금 마법나라 어른들이 모여 또 생각 했답니다.

이번에는 블랙이라는 군인이 이야기 했습니다.

"저에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아이들이 밥을 안 먹는다면 옆에서 발바닥에 막대기로 때리는 겁니다. 그러면 이이들이 맞는 게 싫어서 먹게 될 겁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거 좋은 방법이라 생각 했습니다. 아픔이 싫으면 먹게 될 꺼라 확신 했지요

그러한 방법을 블루 아빠와 레드 엄마에게 한번 해보라고 했습니다.

마법나라 핑크가 밥 먹을때 블루 아빠는 옆에서 회초리를 들고 말했습니다.

"핑크야 밥을 안 먹을때 마다 아빠는 너의 발바닥을 때릴 거야 그런 아픔이 싫거든 밥을 먹도록 해"

그러자 핑크는 절대 지지 않겠다는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 보고만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밥을 먹지 않자 어쩔 수 없이 블루 아빠는 회초리로 발바닥을 때리려 했습니다.

그때였어요 마법나라 핑크는 마법을 사용하는 게 아니겠어요

"스톤 풋"

마법은 마법나라 핑크에 발을 돌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회초리로 때려도 아프지가 않는 것이었죠

마법나라 어른들은 또다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마법나라에서 안 되는 게 없는 나라인 거죠. 밥 먹는 것만 빼고요.

다시금 마법나라 어른들은 모여서 생각 했습니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 하구요

그 떄 가만히 듣고만 있던 펄프가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보라색이에요.

"저에게 우리 별과 멀리 떨어진 우리와 비슷한 별 과 연결 할 수 있는 마법구슬이 있습니다. 마법구슬을 통해서 그쪽 사람들에게 방법을 물어 보는 게 어떻겠습니다."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좋은 방법이 있을 꺼라 생각됩니다."

그러자 모두들 너무나도 좋은 방법이라며 환호 했습니다.

당장 마법 구슬을 통해서 우리나라와 연결을 시도 하였습니다.

<여긴 마법나라 입니다. 혹시 누구 들리는 사람 있나요>

그러자 답변이 왔습니다.

<네 잘 들립니다. 무슨 일이시죠?>

<마법나라에 아이들이 밥 먹는걸 귀찮아해서 아주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거라면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밥 잘 먹는다고 소문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하고 이야기 해보세요>

<그 친구가 누구죠?>

<아이이름:세은이 라는 친구 입니다.>

<아 그렇군요 세은이라는 친구와 통화 해보도록 할게요>

그렇게 마법나라 사람들은 세은이와 통화를 시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어떤 말을 하는지 잘 들어 봐주세요. 저희 딸에 대답을 적어볼게요

<세은이 친구 있으면 대답해주세요>

<네 여기 있어요>

<우리 마법나라에 아이들이 밥 먹는걸 귀찮아해서 아주 큰 문제가 되고 있어 좋은 방법 없겠니?>

<밥 안 먹으면 키도 안 크고 머리도 나빠지고 그러면 예쁜 옷 못 입는다고 말해보세요>

<그러면 밥 잘 먹으면 좋은 점은 머니?>

<...밥 많이 잘 먹으면 예쁜 공주가 될 수 있어요 옷도 예쁘게 입고 놀러 갈수 있어요>

<그러면 세은이는 지금 밥 잘 먹고 있니?>

<네 엄청 많이 잘 먹고 혼자서도 잘해요>

<그래서 세은이가 예뻐지는구나 너의 모습을 보여주면 우리 마법나라 아이들도 세은이처럼 예뻐지기 위해 잘 먹겠다>

<고맙구나 큰 힘이 되었어 이만 통신 끊으마 밥 더 잘 먹고 더 예뻐지렴>

 

이렇게 세은이의 말과 사진을 마법나라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설명하니 특히 마법나라 핑크가 확실히 변했습니다.

마법나라 핑크는 세은이처럼 예뻐 질 거라며 매일매일 밥도 잘 먹고 혼자서도 잘해서 마법나라 최고에 예쁜 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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